더 테러 라이브
2013 • 15+ • 1h 37m
한 때 국민앵커였던 윤영화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라디오로 좌천된다. 어느 날,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 모두가 장난전화라 여겼지만, 마포대교는 곧 폭파된다. 윤영화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코자 이를 단독 생방송으로 보도하기로 한다. 테러범은 단독 인터뷰의 대가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이는 받아 들여진다. 테러범은 자신이 마포대교 건설인부중 하나라고 밝히며, 건설 당시 숨진 동료들에게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는 묵살되고, 테러범은 추가 테러를 감행한다. 정부와 테러범을 모두 설득하려는 윤영화의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에게도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공포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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